반응형 시험관이식1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난임 일기 24년 2월 경에 오랜 거주지를 떠나 타지로 이사를 왔다. 근데 이미 이곳에는 고등학교 친구가 정착 중이었다. 4월 초였나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10대를 함께 보냈고 어느덧 나는 35살이 되어있었다.근황 토크를 하며 술도 마시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짜 재밌게 놀았는데 친구가 임신과 난임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난 연애 10년 차, 결혼 7년 차다. 신혼 생활 좀 보내다가 아기를 가져보려 했는데 아기가 안 생겼다.남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운동 좋아하고 어디 아픈 구석 없이 오히려 건강한데...동네에 엄청 유명한 한의원이 있는데 한약 한채 지어먹으면 아기가 생긴다고 해서추운 겨울에 새벽 5시부터 줄 서서 효과 좋다는 한약 한 채를 지어먹었다. 효과가 없었다. 실망이 매우 컸고 몇 개월 .. 2025.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